생활 문화

베트남 공항에서 QR 코드를 요구받기 시작했습니다

글 젠틀보이|발행 |최종 수정 |읽는 데 9분

호치민 떤선녓 공항은 2026년 4월 15일부터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를 실시합니다. 입국 전에 전용 포털에서 정보를 입력하고 받은 QR 코드를 심사대에서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무비자라고 절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고, 다낭과 나트랑, 호치민을 오가는 일정이 흔합니다. 무비자로 45일까지 머물 수 있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가 항공권과 숙소에서 끝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되니 서류 절차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안내는 그 전제를 바꿉니다.

출처: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2026년 4월 15일(수)부터"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가 실시된다는 내용입니다. 비자 여부와 별개로 붙는 절차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나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태국은 종이 신고서를 없애고 온라인 제출을 요구하고, 싱가포르도 도착 전 제출이 전제이며, 중국도 전자 입국신고서를 도입했습니다.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는 그 흐름 안에 있습니다.

입국 전에 끝내는 구조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전 신고입니다.

출처: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베트남 입국 전"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 절차를 세 층으로 정리한 도표. 입국 전에 온라인으로 신고한다는 것과 비자 여부와 별개로 붙는 절차라는 것, 공항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어 화면을 미리 저장해 두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매너노트

방식도 안내에 있습니다.

출처: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전용 온라인 포털 접속 후 정보 입력"

정보를 입력하면 QR 코드가 나오고, 입국 심사에서 그것을 제시합니다. 종이 신고서를 기내에서 받아 쓰던 방식과 순서가 뒤바뀝니다.

착륙 전 30분이 아니라 출발 전 어느 시점으로 준비가 옮겨 온 것입니다. 기내에서 처리할 수 있던 시절에는 잊어버려도 만회할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여지가 줄었습니다.

주소도 안내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https://prearrival.immigration.gov.vn"

주소 끝이 베트남 정부 도메인입니다. 다른 나라의 비슷한 제도에서 반복된 문제가 검색 상단의 대행 사이트였으므로, 주소를 직접 확인하고 들어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빠지는 사람이 정해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대상은 아닙니다.

출처: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베트남 국적자, 단순 환승객"

이 두 부류가 제외 대상으로 적혀 있습니다. 환승만 하고 베트남에 들어가지 않는 일정이라면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관광이든 출장이든 실제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대상입니다.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를 무비자 여행자만의 절차나 장기 체류자만의 절차로 오해할 일이 없습니다.

환승이 제외된다는 점은 일정에 따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다음 편으로 갈아타는 경우와, 몇 시간 여유가 있어 시내에 다녀오는 경우는 성격이 다릅니다. 후자는 입국이므로 대상이 됩니다.

공항 와이파이를 믿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총영사관 안내는 실무적인 조언도 함께 적습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입국 전에 신고를 마치고 QR 코드를 저장해 가라는 내용입니다.

이 조언이 나온 이유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도착해서 하면 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실제로 막혔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관이 절차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무적인 조언까지 붙였다는 것은, 그 지점에서 실제 민원이 있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한국 여행자가 이 상황에 놓이기 쉬운 조건이 있습니다. 로밍이나 현지 유심을 도착 후에 개통하는 계획이 흔하고, 그러면 입국 심사대에 설 때까지 데이터가 없습니다. 공항 와이파이는 붐비는 시간대에 느려집니다.

QR 코드를 화면 캡처로 저장해 두면 이 문제가 사라집니다. 통신이 없어도 사진첩에서 꺼내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에서 가장 흔한 실패가 통신 문제라는 점을 생각하면, 저장 한 번이 대부분의 위험을 없앱니다.

무비자 요건은 그대로입니다

사전 신고가 생겼다고 기존 요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안내가 무사증 입국의 조건을 적습니다.

출처: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베트남 무사증 및 전자사증 체류기간 확대 안내: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무사증 입국 가능(기존과 동일)"

여권 6개월과 사전 신고는 별개의 항목입니다. 둘 다 충족해야 입국이 진행됩니다.

준비 목록이 하나 늘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여권 잔여 기간을 확인하고,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를 마치고, 돌아오는 편을 확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여러 번 다녀온 사람일수록 이 항목을 놓칩니다. 절차를 몸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안내를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행이 2026년 4월이므로 그 전에 다녀온 기억으로 준비하면 어긋납니다.

QR 코드가 요구되는 지점

입국 신고를 준비하는 순서를 단계별로 끊어 보면 이렇습니다.

단계한국 관행베트남의 절차실제 리스크대응
입국 신고기내에서 받아 쓴다입국 전 온라인으로 한다준비가 어긋난다출발 전에 끝낸다
무비자 여행절차가 없다고 여긴다비자와 별개로 붙는다신고를 건너뛴다두 항목을 따로 챙긴다
도착 후 처리현장에서 하면 된다고 본다공항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다심사대에서 막힌다미리 마치고 저장한다
데이터 개통도착해서 유심을 산다그전에 QR이 필요하다화면을 못 연다캡처해 저장해 둔다
환승 일정같은 절차라고 본다단순 환승객은 제외된다필요 없는 준비를 한다일정 유형을 확인한다
여권 확인만료 전이면 된다고 본다잔여 6개월 이상이 요건이다무사증이 성립하지 않는다만료일을 먼저 본다

베트남의 절차 열에서 사전 입국신고에 관한 서술은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내에, 무사증 여권 요건에 관한 서술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에 근거합니다. 확인 시점은 2026년 8월입니다. 한국 관행 열은 입국 전 절차에 대한 국내 감각이며 근거 문서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 동선

첫째, 여권 만료일을 봅니다. 6개월이 기준입니다.

둘째, 공식 주소로 직접 들어갑니다. 검색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셋째, 숙소 주소를 확정해 두고 시작합니다. 체류지 정보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넷째, QR 코드를 화면 캡처로 저장합니다. 통신이 없어도 꺼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일행 수만큼 처리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대표자 한 명이 하는 절차로 보기 어렵습니다.

여섯째, 다른 공항으로 들어가는 일정이라면 그 공항의 적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인용한 안내는 호치민 떤선녓 공항을 대상으로 적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는 기간과 그 계산 방식은 베트남에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는 날짜는 언제부터 세는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

이 글의 범위를 공항 하나로 좁혔습니다. 총영사관 안내가 대상으로 삼은 곳이 호치민의 한 공항이고, 다른 공항에도 같은 절차가 적용되는지를 적은 문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목과 본문에서 그 범위를 넘겨 쓰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출처인 대사관 안내는 무사증 입국의 여권 요건과 체류 기간을 다룹니다. 사전 신고 자체를 적은 문서는 아니지만, 신고를 마쳤어도 여권 조건이 따로 걸린다는 점을 붙이기 위해 함께 인용했습니다.

수수료가 있는지에 대한 서술은 어느 쪽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금액을 적는 대신, 공식 주소에서 결제를 요구하면 그 자체를 신호로 보라는 쪽으로 썼습니다. 작성 가능한 시점과 수정 절차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확인하지 않은 것

작성 가능한 시점이 출발 며칠 전부터인지, 언제까지 가능한지는 인용한 안내에 없습니다.

하노이나 다낭을 비롯한 다른 공항에도 같은 절차가 적용되는지, 언제부터인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안내는 호치민 떤선녓 공항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고하지 않은 상태로 도착했을 때의 현장 처리 방식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입력한 정보를 수정하거나 취소하는 절차, 일정이 바뀌었을 때의 처리도 두 문서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수수료가 있는지에 대한 서술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식 주소로 접속했을 때 결제를 요구하면 그 자체를 신호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짐을 부치기 전에 확인할 것

베트남 사전 입국신고는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2026년 4월 15일부터 실시됩니다. 입국 전에 끝내는 절차입니다.

무비자와 별개입니다. 비자를 받지 않아도 이 항목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QR 코드를 저장해 갑니다. 공항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 공관이 직접 안내했습니다.

절차 자체는 몇 분이면 끝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난이도가 아니라, 바뀐 사실을 모른 채 예전 방식으로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다루는 국가베트남

참고 자료

A는 해당국 정부·관광청·대사관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등 1차 출처, B는 언론·학술·협회 자료입니다. 확인 날짜는 해당 링크의 내용을 마지막으로 대조한 날입니다.

  1. A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실시 안내 — 베트남 호치민 공항의 온라인 사전 입국신고 시행일과 대상, 신청 방법. 2026년 4월 16일 게시, 2026년 4월 17일 수정 · 2026-08-28 확인
  2. A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베트남 무사증 및 전자사증 체류기간 확대 안내 — 베트남 무사증 입국의 여권 요건과 체류 기간. 2023년 8월 14일 게시 · 2026-08-28 확인

같은 기준으로 정리한 다른 글

규정이나 관습이 바뀌면 기존 글을 수정하고 최종 수정일을 갱신합니다. 분기마다 전체 글의 출처 링크를 다시 확인합니다.